다녀온 곳들..
유후인 클래식버스 투어
날파란
2008. 8. 20. 20:38
유후인역에서 출발하는 유후인 투어프로그램에는 클래식버스와 마차 두가지가 있다.
호테이야에서 유후인역까지 걸어오는 동안 너무나 더웠던 우리는 조금이나마 시원해보려고 에어컨을 기대하면서 클래식버스를 예약했다.
이렇게 생긴 버스다. 게다가 made in England란다.
클래식버스투어는 총 세군대를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었다. 첫번째는 플로라하우스, 두번째는 코제인절, 세번째는 우나구히메신사다.
각 정차지마다 친절한 할아버지 기사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일본어로... 그래서 뭐라는지 전혀 못알아들었다.
첫번째로 간 플로라하우스는 조그만 온실이었다. 거기서 압화나 직물짜기 체험도 가능한 모양인데 우리는 말도 안통하고 버스도 잠시 머무는 거라 차만 한잔 하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플로라 하우스에 갔을때 이미 직물짜기 체험을 하고 있었던 아저씨.
두번째 정차지는코젠인절(興禪院)이었다. 유후인역 관광안내소에서 버스에 타기전에 받은 유후인 가이드에는 '이절은 무저선사에 의해 1370년에 세워졌으며, 기쿠치칸의 소설 은혜와 원수의 저편에서의 젠카이 스님으로도 알려져 있다. 젠카이 스님은 이 절에서 불문에 들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뭔말인지..
조그만 절이라 그런지 들어가서 제자리에서 한번 둘러보니까 끝이였다.
클래식버스투어의 마지막 정차지는 우나구히메신사였다.
유후인 가이드에 따르면 '6명의 신을 모시고 있다. 여기서는 유후다케도 신앙의 대상이었다. 전에 수령 수백년의 삼나무가 있었으나 1991년 태풍으로 쓰러져버리고 현재는 그루터기가 남아있을 뿐이다.' 라고 되어있다.
(유후다케는 유휴인 근처의 산이다. 활화산이라고 한다.)
우나구히메신사도 코젠인절만큼 작아서 별로 볼게 없었다. 삼나무 그루터기만이 인상적이었다.
제일 왼쪽의 머리짧은 아저씨가 운전기사 할아버지다.
사진에 보이는 네명의 일본인 가족들에게는 다니는 곳마다 상세하게 설명해 줬다. 일본말로...
에어컨을 기대하고 선택한 클래식버스 투어였지만 에어컨은 없었다.
차라리 마차투어가 시원했을 것같다.
마차투어는 사방이 뻥 뚤려있으니까.

호테이야에서 유후인역까지 걸어오는 동안 너무나 더웠던 우리는 조금이나마 시원해보려고 에어컨을 기대하면서 클래식버스를 예약했다.
이렇게 생긴 버스다. 게다가 made in England란다.
클래식버스투어는 총 세군대를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었다. 첫번째는 플로라하우스, 두번째는 코제인절, 세번째는 우나구히메신사다.
각 정차지마다 친절한 할아버지 기사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일본어로... 그래서 뭐라는지 전혀 못알아들었다.
첫번째로 간 플로라하우스는 조그만 온실이었다. 거기서 압화나 직물짜기 체험도 가능한 모양인데 우리는 말도 안통하고 버스도 잠시 머무는 거라 차만 한잔 하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플로라 하우스에 갔을때 이미 직물짜기 체험을 하고 있었던 아저씨.
두번째 정차지는코젠인절(興禪院)이었다. 유후인역 관광안내소에서 버스에 타기전에 받은 유후인 가이드에는 '이절은 무저선사에 의해 1370년에 세워졌으며, 기쿠치칸의 소설 은혜와 원수의 저편에서의 젠카이 스님으로도 알려져 있다. 젠카이 스님은 이 절에서 불문에 들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뭔말인지..
조그만 절이라 그런지 들어가서 제자리에서 한번 둘러보니까 끝이였다.
클래식버스투어의 마지막 정차지는 우나구히메신사였다.
유후인 가이드에 따르면 '6명의 신을 모시고 있다. 여기서는 유후다케도 신앙의 대상이었다. 전에 수령 수백년의 삼나무가 있었으나 1991년 태풍으로 쓰러져버리고 현재는 그루터기가 남아있을 뿐이다.' 라고 되어있다.
(유후다케는 유휴인 근처의 산이다. 활화산이라고 한다.)
우나구히메신사도 코젠인절만큼 작아서 별로 볼게 없었다. 삼나무 그루터기만이 인상적이었다.
제일 왼쪽의 머리짧은 아저씨가 운전기사 할아버지다.
사진에 보이는 네명의 일본인 가족들에게는 다니는 곳마다 상세하게 설명해 줬다. 일본말로...
에어컨을 기대하고 선택한 클래식버스 투어였지만 에어컨은 없었다.
차라리 마차투어가 시원했을 것같다.
마차투어는 사방이 뻥 뚤려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