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들../유럽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날파란
2008. 9. 9. 18:01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다시 오슬로까지 가는 비행기로 갈아탔다. 오슬로 공항에서 다시 오슬로 중앙역까지 공항특급을 타고 갔다.
이렇게 생긴 표를 오슬로 공항자판기에서 160NOK를 넣고 뽑아서는
이렇게 생긴 Flytoget Airport Express Train을 타고 오슬로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오슬로 중앙역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침대칸을 예약했다. 우리는 유레인스칸패스가 있어서 얼마 안할줄 알았다.
그런데 둘이자는 침대칸을 예약하는데 무려750NOK를 달란다. 우리돈으로 약 15만원 가량.. 헉..
게다가 중앙역에는 저녁 7시쯤에 도착했는데 기차출발 시간은 11시 11분이었다. 기다리느라 지겨워 죽는줄 알았다.
밤 10시 30분경에 기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우리 컴파트먼트에 갔었는데 잠겨 있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가운데칸 기차에 타고 있는 conducter 한테 가서 열쇠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로 가서 유레일스칸패스랑 기차표 보여주고 스칸패스에 날짜도장 받고 열쇠를 받았다. 이때가 8월 27일 이었는데 컨덕터가 8월 27일 도장을 찍어줫다. 원래 첫 개시가 저녁 8시 이후인가 시간부터는 다음날 날짜를 찍어주게 되어있는데 멍청한 차장이 당일날 날짜를 찍어주는 바람에 우리는 스칸패스 하루를 까먹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때는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며칠자 도장을 찍어주는지 보지도 않았었고 그 컨덕터가 도장 잘 못 찍어줬다는건 여행 마지막 전날 쯤에 가서야 알게되었었다.
어쨌거나 일본 비즈니스호텔 객실보다도 작은 컴파트먼트는 이렇게 생겼다. 이층 침대옆에 간단한 세면대.. 이게 끝이다. 나는 750NOK나 하길래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딸려있을 줄 알았다. 우리는 발도 못닦고 세수만 하고 잤다.
침대 2층에는 떨어지지말라고 안전벨트도 있다.
컴파트먼트의 복도. 겨우 한사람 지나갈 정도다.
우리가 밤새 누워서 타고온 기차.. 이렇게 생겼다.
드디어 도착한 베르겐 역...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렇게 생긴 표를 오슬로 공항자판기에서 160NOK를 넣고 뽑아서는
이렇게 생긴 Flytoget Airport Express Train을 타고 오슬로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오슬로 중앙역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침대칸을 예약했다. 우리는 유레인스칸패스가 있어서 얼마 안할줄 알았다.
그런데 둘이자는 침대칸을 예약하는데 무려750NOK를 달란다. 우리돈으로 약 15만원 가량.. 헉..
게다가 중앙역에는 저녁 7시쯤에 도착했는데 기차출발 시간은 11시 11분이었다. 기다리느라 지겨워 죽는줄 알았다.
밤 10시 30분경에 기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우리 컴파트먼트에 갔었는데 잠겨 있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가운데칸 기차에 타고 있는 conducter 한테 가서 열쇠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로 가서 유레일스칸패스랑 기차표 보여주고 스칸패스에 날짜도장 받고 열쇠를 받았다. 이때가 8월 27일 이었는데 컨덕터가 8월 27일 도장을 찍어줫다. 원래 첫 개시가 저녁 8시 이후인가 시간부터는 다음날 날짜를 찍어주게 되어있는데 멍청한 차장이 당일날 날짜를 찍어주는 바람에 우리는 스칸패스 하루를 까먹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때는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며칠자 도장을 찍어주는지 보지도 않았었고 그 컨덕터가 도장 잘 못 찍어줬다는건 여행 마지막 전날 쯤에 가서야 알게되었었다.
어쨌거나 일본 비즈니스호텔 객실보다도 작은 컴파트먼트는 이렇게 생겼다. 이층 침대옆에 간단한 세면대.. 이게 끝이다. 나는 750NOK나 하길래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딸려있을 줄 알았다. 우리는 발도 못닦고 세수만 하고 잤다.
침대 2층에는 떨어지지말라고 안전벨트도 있다.
컴파트먼트의 복도. 겨우 한사람 지나갈 정도다.
우리가 밤새 누워서 타고온 기차.. 이렇게 생겼다.
드디어 도착한 베르겐 역...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