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린코(金鱗湖) 긴린코는 천연의 온천이 지하에서 솟아나오고 있기 때문에 호수의 물이 항상 따뜻한것으로 유명하다. 추운 겨울아침에는 호수를 덮은 안개를 볼 수 있다. 라고 유후인 가이드에 나온다.

유후인 중심부를 흐르는 오이타가와강의 원류로 이른 아침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광경이 유명하다..

바닥에서 온천과 냉천이 같이 솟아나와 유후인 안개의 원천이 되는 호수로서

석양이 비친 호수면을 뛰어 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라는 말도 있다.


어쨋든 유후인에 도착한 첫날 호테이야에 체크인하고 나서 저녁먹을때 까지 시간이 좀나서 호테이야 근처에 있던 긴린코에 구경갔다.

골목길을 돌아 돌아  찾아가는 길중에서 만난 모 별장 이정표.. 여기에 긴린코가 나와 있어서 쉽게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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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허름하지만 긴린코 입구임을 알리는 간판.... 많이 허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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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린코는 새벽에 가야 멋있다는데 오후에 가서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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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역에서 호테이야로 전화를 했다. 태워달라고...
미니버스가 데려다 준곳은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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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서는 끼니때마다 달걀 요리가 나왔었는데 혹시 마당에 키우던 이 닭들이 낳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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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는 좋은 방에는 노천탕이 딸려 있다. 하지만 가난한 직딩 부부인 우리가 묶은 방은 노천탕이 없고 히노키탕만 있던 방이었다. 노천탕은 아래와 같은 공동 노천탕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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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서는 가족탕을 예약해서 일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한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아래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왼쪽에 돌로된 욕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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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묶었던 방은 호테이야에서 두번째로 싼방이다. 이름이 국동이라는데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묶었던 유잔소의 특실보다는 못하지만 일본 호텔보다는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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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면 이렇게 이불을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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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먹은 저녁식사. 료칸에서의 저녁식사는 기본적으로 잠자는 방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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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의 메인 요리.. 불고기다. 마블링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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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예약한 시간에 식당에 가면 차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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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침도 서빙이 있다. 이 아줌마가 이틀 내내 우리를 서빙했다. 밥도주고 물도주고 이불도 깔아주고 우산도 빌려주고... 친절 킹왕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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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식사. 첫날과 메뉴가 다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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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식사의 메인요리는 이파리에 된장 발라서 싼 쇠고기구이이다. 아래 파라핀 같은 고체연료로 가열하는데 연료가 다 떨어져도 완전히 익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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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아침식사에는 특이하게 생긴 오뎅이 나왔다. 대나무 꼬챙이에 달린게 오뎅이다. 양은 적다. 맛도 그닥...
나가사키 오뎅이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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