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역에서 호테이야로 전화를 했다. 태워달라고...
미니버스가 데려다 준곳은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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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서는 끼니때마다 달걀 요리가 나왔었는데 혹시 마당에 키우던 이 닭들이 낳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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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는 좋은 방에는 노천탕이 딸려 있다. 하지만 가난한 직딩 부부인 우리가 묶은 방은 노천탕이 없고 히노키탕만 있던 방이었다. 노천탕은 아래와 같은 공동 노천탕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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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테이야에서는 가족탕을 예약해서 일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한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아래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왼쪽에 돌로된 욕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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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묶었던 방은 호테이야에서 두번째로 싼방이다. 이름이 국동이라는데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묶었던 유잔소의 특실보다는 못하지만 일본 호텔보다는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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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면 이렇게 이불을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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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먹은 저녁식사. 료칸에서의 저녁식사는 기본적으로 잠자는 방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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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의 메인 요리.. 불고기다. 마블링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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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예약한 시간에 식당에 가면 차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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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침도 서빙이 있다. 이 아줌마가 이틀 내내 우리를 서빙했다. 밥도주고 물도주고 이불도 깔아주고 우산도 빌려주고... 친절 킹왕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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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식사. 첫날과 메뉴가 다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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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식사의 메인요리는 이파리에 된장 발라서 싼 쇠고기구이이다. 아래 파라핀 같은 고체연료로 가열하는데 연료가 다 떨어져도 완전히 익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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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아침식사에는 특이하게 생긴 오뎅이 나왔다. 대나무 꼬챙이에 달린게 오뎅이다. 양은 적다. 맛도 그닥...
나가사키 오뎅이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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